미주총연 제31대 총회장에 서정일 현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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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제31대 총회장에 서정일 현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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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가운데) 후보가 미주총연 31대 총회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두 손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서정일 126표, 김만중 85표



3일 LA 한인타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제31대 총회장 선거에서 서정일<사진> 현 총회장이 총 214표 중 126표를 득표해 85표를 얻은 김만중 총괄수석부회장을 물리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3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는 서로 다른 리더십과 공약을 내세우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으며, 오후 2시부터 정견발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1963년생인 서정일 신임 총회장은 Worsham Mortuary Science College를 졸업했으며, 현재 시카고 한국장의사 대표와 JP Investment & Management 대표를 맡고 있다. 서 총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인 김만중 후보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하나가 되어 미주총연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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