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서 ICE 요원이 운전자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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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당국 조사 착수
"차량으로 위협 가해"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
연방 당국이 LA동부 온타리오에서 발생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불과 일주일여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총격으로 최근 주 전역에서 강화되고 있는 불체자 단속 작전과 맞물려 주목된다.
연방국토안보부(DHS) 트리샤 맥래플린에 대변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9일 오전 6시30분께 온타리오 2800블록 비니어드 애비뉴 에서 발생했다. 당시 ICE 요원들은 한 차량을 정지시키는 단속을 진행중이었으며, 이때 단속 대상이 아닌 또 다른 운전자가 요원들 앞에 차량을 세웠다.
맥래플린 대변인은 “요원들이 운전자에게 이동을 명령했으나 해당 차량은 출발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서더니 후진하며 요원들을 들이받으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ICE 요원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방어 차원에서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했고, 차량은 인근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맥래플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두고 “법 집행과 범죄자 체포를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ICE 요원들이 직면한 위험의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ICE 단속 과정에서 용의자나 시위대와의 물리적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사우스 LA에서 ICE 요원들이 한 차량을 포위한 뒤 총격을 가한 사건이 있었다.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