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인천서 세계 경제 네트워크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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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인천서 세계 경제 네트워크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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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모(앞줄 오른쪽 두 번째) 옥타 LA회장이 인천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한국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모습. /옥타LA


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막

1150만불 규모 MOU 체결 성과

옥타LA, 90여명 참가 힘 보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회장 박종범·월드옥타)가 지난 27일부터 30일(한국시간)까지 개최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의 중심,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허브도시 인천에서 개최돼 세계와 모국을 잇는 월드옥타의 정체성을 증명했다. 전 세계 58개국, 127개 지회에서 모인 10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과 21개국에서 참가한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 434개 기업이 함께 한 이번 대회에서 총 2978건, 약 2억7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됐고, 약 1150만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주목할 성과는 한류의 중심인 K-뷰티를 대표하는 한국 화장품 기업이 100만달러 규모의 실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함께 진행된 동반성장위원회 구매상담회에서는 23개 대기업이 참여해 총 99건, 약 17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옥타LA 에서는 정병모 회장을 비롯해 9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옥타LA 고문인 김진정 변호사, 재무이사인 장준 CPA가 월드옥타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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