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한복 기증 이향 대표 '올해의 한복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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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한복 기증 이향 대표 '올해의 한복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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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향 한복'의 이향(오른쪽) 대표가 지난 21일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행사 때 영부인 김혜경 여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이향 대표 제공 


'2025 한복문화주간' 행사


지난 6월 말 시니어센터 하모니카앙상블에 한복을 제공했던 이향 디자이너가 최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로부터 '올해의 한복인상'을 수상했다. 3대 째 서울 광장시장서 한복업에 종사하며 '이향 한복'을 운영 중인 이향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첫날 한복을 계승 발전시킨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했으며, 이향 대표는 "영부인으로부터 '한복이 멋지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향 대표는  일식체인 '가부키'와 한식당 '가빈'을 운영하는 조앤 이 대표와의 친분으로 지난 6월 초 LA를 방문했다가 시니어센터 하모니카앙상블의 활약에 감동받아 재능기부를 하게됐다.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전 회장 등 10여 명의 이사가 하모니카앙상블 시니어 멤버들을 위해 일부 기금을 마련하고, 이향 대표가 뜻을 더해 20벌의 한복을 지원한 바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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