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31일 오후 5시30분

춤 통해 소통하며 웃는 행사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대표 진 최)이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L.A.)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핼로윈 발레 축제’는 도심 속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행사로 매년 많은 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축제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이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무용을 배우고,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전문 강사들과 함께 배우며, 발레 동작 따라 하기, 튜튜 입어보기, 토슈즈 신어보기 등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과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음악이 멈추면 발레 포즈를 취하는 ‘아라베스크 게임’, 공 던지기, 림보, 프리댄스 등 놀이와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예술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대 위에서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무용을 전공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발레를 가까이 느끼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www.koadanc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428-4429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