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 '문화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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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LA한국문화원, 28일 오후 5시 30분
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LA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APEC 문화의 밤’을 개최한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1993년 시애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개최국을 달리하며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오는 31일~11월1일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PEC 회원국 간의 두터운 친분과 각 커뮤니티 간의 우정을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태국 등 APEC 회원국의 다양한 전통공연(오후 7시~8시30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30분~7시에는 지퍼홀 야외 공간에 각 국의 문화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에 앞서 열리는 문화홍보 부스에서 APEC 행사 홍보, 전통 공예품, 한국 먹거리 시식 및 샘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공연 관람 전에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