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페스티벌, 미 연방의회 공식 기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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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페스티벌, 미 연방의회 공식 기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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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페스티벌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미국 국회의 공식기록에 영구히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 줄 왼쪽) 제임스 윌킨스 연방 하원의원과 고은정수석부회장(앞줄 오른쪽)이 국회레코드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 코러스 페스티벌


한미 문화 가교 역할 공로 인정

 

워싱턴 지역 대표 한인축제인코러스 페스티벌(KORUS Festival)’과 이를 주최한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미 연방의회의 공식 기록(Congressional Record)에 영구히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등재는 제임스 윌킨쇼 연방하원의원의 발의로 제119대 미 의회 제1세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한인 단체와 축제가 미 의회 공식 문서에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기록에는 스티브 리 회장과 고은정 수석부회장의 이름이 함께 포함돼 그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의회 기록은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가 코러스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국의 다문화 사회 속에서 포용과 화합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윌킨쇼 의원은 개천절 기념식에서 직접 국회 기록 사본을 전달하며한인사회의 헌신과 협력이 한미동맹의 근간이자 페어팩스 발전의 중심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러스 페스티벌은 개천절을 기념하는 추석 대잔치로, 10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 지역의 한인 비즈니스가 밀집한애난데일 K마켓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가수 박광현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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