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LA한인축제가 16일 개막식과 함께 19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국제공원 장터 메인스테이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캐런 배스 LA시장, 김영완 LA총영사,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 정상봉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헤더 허트 LA시의원, 레이첼 로드리게스 올림픽경찰서장 등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미주 한인사회 최대행사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공연 등을 위해 LA를 방문한 국립오페라단이 애국가를 제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국립오페라단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