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명 스스로 목숨 끊어

이번 달 LA 카운티에서 한인 2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 8일 한인여성 강양순(54)씨가 카운티 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자살로 판명됐으나, 정확한 자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한인 남성 에릭 차(44) 씨가 LA 지역 한 기차 선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올해 들어 LA카운티에서 자살한 한인 수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평균 약 2.5명에 해당하며, 자살자의 연령대는 20대 초반부터 8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