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난 타이어 점검하다 20만달러어치 보석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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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난 타이어 점검하다 20만달러어치 보석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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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힐스서 보석상 업주

3인조 무장강도에 '봉변'


우드랜드힐스에서 한 보석상 업주가 차를 세우고 펑크난 타이어를 점검하던 중 무장강도에게  2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께 우드랜드힐스 2만1100블록 벤투라 불러바드에서 펑크 난 타이어를 체크하던 알리 세다갓이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에게 보석류를 털렸다. 세다갓은 “한 명이 칼을 들이대고 위협했다. 차 안에 있던 모든 소지품과 주얼리를 다 가져갔다. 도난당한 보석의 가치는 20만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LA다운타운에 사무실을 둔 고급 주얼리 디자이너로 이번 사건이 우연이 아닌 계획된 미행강도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피해자의 차량 타이어를 펑크낸 후 차를 타고 뒤쫓아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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