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분자 이사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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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자 이사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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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자 포상서

"소망소사이어티 설립해 사회에 기여"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재외동포 유공자 91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올해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사진)이 수상했다. 유 이사장은 2007웰빙·웰다잉을 모토로 소망소사이어티를 설립해 한인 시니어 지원, 치매 및 가족 간병 연구, 시신기증 캠페인 등을 통해 의학교육과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기념식은 동포사회와 모국을 잇는 상징적 영상을 시작으로, ·포장 수여,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고려인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세계의 빛이 대한민국으로 결집하는 퍼포먼스로 막을 내리며 재외동포와 모국의 연결과 미래 도약을 상징했다.

세계한인의 날은 한국 정부가 지난 2007년 매년 10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해외에서 활약하는 동포들의 공헌을 기리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이어오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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