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컨벤션센터 확장 프로젝트의 조감도./LA시

올림픽 대비, 경제 활성화  

1만5000개 고용 창출 효과

LA시가 2일 26억 2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LA 컨벤션센터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카렌 배스 LA 시장은 “확장 프로젝트는 LA의 미래를 준비하는 결정적 투자”라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28년 LA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벤션센터는 확장 공사를 통해 현재 분리된 웨스트홀과사우스홀을 연결하게 되며 19만스퀘어피트의 새로운 공간을 추가하게 된다.  LA시는 2028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LA 도심을 경제·문화·시민 활동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LA시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확장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1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0년간 6억 5200만 달러의 세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