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 공항, 2년 연속 북미 공항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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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인 공항, 2년 연속 북미 공항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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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평가 중 5개 ‘1위’

2031년까지 7억 달러 투자

시설 현대화·편의성 강화



오렌지 카운티(OC)에 위치한 존 웨인 공항(JWA)이 2년 연속 대형 공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입증했다. 


소비자 만족도 분석 리서치 기관인 J.D. 파워가 발표한 ‘2025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3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의 이용 경험을 토대로 이동 편의성, 터미널 시설, 승객 신뢰도 등 다각적인 평가 항목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됐다.


연간 약 1100만 명이 이용하는 JWA는 출발 및 도착 과정과 공항 내 이동 편리성 등 7개 주요 평가 부문 중 5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여행객들은 JWA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최근 공항 내 음식·음료·소매 시설의 질적 향상도 전반적인 승객 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지 식문화를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JWA는 오는 2031년까지 약 7억 달러를 투자해 시설 현대화와 함께 식음료 및 쇼핑 공간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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