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APA 드라이브 혁신 평가

싼타페는 '최고 HEV 차량'

현대자동차가 2025년 북서부 자동차 기자협회(NWAPA)가 주최한 ‘드라이브 혁신 평가(Drive Revolution Evaluations)’에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NWAPA는 최근 2026년형 아이오닉9 AWD 퍼포먼스 캘리그래피<사진>를 '올해의 차량(Vehicle of the Year)'과 '최고의 배터리 전기 차량(BEV)'으로 선정했다.

아이오닉 9은 세련된 디자인, 넓은 3열 공간, 그리고 최대 311마일에 달하는 전기 주행거리로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25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AWD는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HEV)'으로 선정되며, 현대차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에서 상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력 부문을 총괄하는 올라비시 보일 수석부사장은 “NWAPA가 아이오닉 9을 전기차 리더로 인정해줘 매우 영광”이라며 “아이오닉 9은 단순한 전기 SUV가 아니라, 현대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3열 전기차로 설계된 차량”이라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