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자산 무려 73억달러
웹마스터
사회
09.25 13:34
1년 간 30억달러 증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 총액이 7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 매체 포브스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년간 30억달러의 자산을 늘렸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뉴욕의 부동산 갑부 2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권에 투신하기 전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대통령 선거 이후 자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전까지만 해도 지지부진했던 암호화폐 사업은 10개월 만에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을 20억달러나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이 주도하는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은 지난해 대선 승리 후 급성장했다. 취임 전에 출시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밈 코인이 폭등해 큰 수익을 냈고,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는 아랍에미리트(UAE) 회사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뒤 친(親) 암호화폐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의 가치도 20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