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추석잔치 연다
10월 3일 GG 커뮤니티센터
커뮤니티 기관·단체 후원 요청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KASAOC·회장 김가등)는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센터(11300 Stanford Ave, Garden Grove.)에서 추석잔치 를 개최한다.
센터측은 “추석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전통 명절”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난 47년간 오렌지카운티 한인 시니어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KASAOC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내 최대 규모의 한인 노인단체인 KASAOC는 현재 1500명 이상의 정회원과 연간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이번 추석잔치 후원을 통해 참여기업 및 기관들이 지역사회 및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인지도 제고, 노인 복지 및 다문화 통합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무료셔틀버스,식품배급, 건강 및 주거 상담 등 주요 복지 프로그램 지원에 기여 등 혜택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수익금은 노후된 센터 건물 보수 (지붕누수 및 안전시설 개선), 무료 셔틀버스 노선 확대 (풀러튼 및 북부 오렌지카운티 지역), 월 4회 무료 식품 배급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당일에 필요한 음식·음료, 기념품, 교통 서비스, 행사 사진 촬영 등 물품 후원도 적극 환영한다.
행사 및 후원 문의: (213)663-8808, 양현숙 이사장(행사 총괄 준비위원장).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