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르네상스, '소노드라마'로 물듬 감동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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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K르네상스 지나 김(앞줄 7번째) 대표, 이용기(앞줄 6번째)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K르네상스
로스 코요테스서 특별한 공연
이용기 이사장 생신도 축하
미주 한인사회 문화예술 부흥을 목표로 하는 ‘K르네상스(대표 지나 김)’는 지난 21일 부에나파크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 뱅큇룸에서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음악, 연극, 내레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소노드라마(Sonodrama)’로 연출돼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이동률 음악감독, UBI 이주영 무대감독, 조한희 영상감독, 져스틴 김 미술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회는 유산상속 전문 변호사 헬렌 나씨가 맡아 품격 있고 따뜻한 진행을 보여줬다. 준비된 만찬과 어우러진 공연은 무대와 음악, 음식과 분위기를 한데 묶어 ‘종합 예술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K 르네상스 이용기 이사장의 79회 생신과 겹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연이 끝난 뒤 참석자 전원이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행사장은 감동과 축복의 분위기로 물들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