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보험] 인플레이션 시대, 60대 은퇴준비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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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보험] 인플레이션 시대, 60대 은퇴준비 어떻게 할까?

웹마스터

앤디 김 

솔로몬 파이낸셜 솔루션 본부장



인플레이션의 도전과 60대 초반의 현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는 공급망 혼란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았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9% 상승하며,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 거주자들에게 특히 큰 부담이다. 60대 초반이라면 은퇴가 코 앞인데, 물가상승은 저축의 실질가치를 갉아먹는다. 예를 들어, 오늘 100만달러의 구매력이 10년 후 80만달러로 줄어들 수 있다. 해외 거주자라면 공감할 터. 그렇다면 이 시기 은퇴를 준비하는 60대 초반 거주자라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이 칼럼에서는 여러 전략을 탐색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금상품, 특히 Fixed Indexed Annuity(FIA)와 인컴보장 옵션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자.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다각적 은퇴전략

인플레이션을 이기려면 단순 저축으로는 부족하다. 자산보호와 소득창출을 병행해야 한다. 아래는 주요 방법들이다.


저축과 예산 관리 최적화: 60대 초반이라면 수입의 20% 이상을 은퇴자금으로 할당하라. 미국에서 달러 기반 예산을 세울 때, CPI를 참고해 연간 물가 상승분(현재 2.9%)만큼 생활비를 조정한다. 고정 지출(주택, 의료)을 최소화하고, Roth IRA 같은 세제혜택 계좌를 활용해 세금을 줄인다. 이는 기본이지만, 인플레이션에 취약해 보완이 필요하다.


투자 다각화: 미국시장에서 S&P500 같은 주식, TIPS(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채권, 부동산(REITs)을 섞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60대라면 위험을 줄여 주식 40%, 채권 60% 비율로 시작. 고배당 ETF를 통해 안정수익을 노리지만,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장기보장이 약하다.


생활 패턴 조정과 부수입: 은퇴 후 파트타임 작업이나 취미를 통해 달러 소득을 창출하라. 건강관리로 메디케어 비용을 절감하고, 단순생활을 실천하면 자산소모를 늦춘다. 그러나 이는 개인 노력에 의존해 불확실하다.


이 방법들은 유용하지만, 60대 초반의 장수리스크(장수로 인한 자산고갈)를 고려할 때 한계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접근은 안정적 소득 흐름을 보장하는 연금상품이다. 미국에서 Social Security(사회보장연금)를 기반으로 401(k), IRA를 활용하되, Annuity를 추가하면 인플레이션 헤지가 강력해진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Fixed Indexed Annuity와 인컴보장 옵션 활용

미국 은퇴시스템에서 Annuity는 평생소득을 제공하는 유일한 금융상품 중 하나다. 특히 Fixed Indexed Annuity(FIA)는 원금보장과 시장지수 연동으로 인플레이션 시대에 적합하다. FIA는 고정연금처럼 안정적이면서, S&P500 등 지수 상승분을 일부 반영해 수익을 높인다. 예를 들어, 시장이 오르면 캡(상한)만큼 이익을 챙기고, 하락 시 원금이 보호된다.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저하를 막아준다.


FIA의 상세 활용법

기본 구조: 60대 초반이라면 IRA나 401(k) 자금을 FIA로 롤오버해 세제혜택을 유지하라. 불입 후 5~10년 축적기간 동안 지수연동 수익(연 3~7% 기대)이 쌓인다. 

인플레이션 대처: 지수상승이 물가와 연동되므로 실질가치 유지에 유리. MassMutual이나 Lincoln Financial 같은 회사 상품을 고려 – 2025년 베스트로 평가받는다.

인컴보장 옵션 추가: FIA에 Guaranteed Minimum Income Benefit(GMIB)이나 Guaranteed Minimum Withdrawal Benefit(GMWB) 같은 라이더를 붙이면 평생 인출을 보장한다. 예: GMIB는 축적 후 종신연금으로 전환 시 최소소득(예: 불입액의 5% 연간)을 약속한다. 60대 초반에 가입하면 70대부터 매월 5000달러 이상 보장소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 가능하며, 배우자 상속 옵션으로 가족보호도 강화한다.


FIA의 강점은 세금유예와 원금보호다. 리스크로는 수수료(1~2%)와 유동성 제한이 있지만, 60대라면 장기 보장 우선으로 적합. TIAA나 Brighthouse Financial 상품처럼 2025년 고금리 환경에서 Annuity Payout Advantage가 33% 높아진 옵션을 활용하라. Social Security와 결합하면 월 3000~5000달러 안정소득을 목표로 할 수 있다.

문의 (213) 308-7878, akim@solomo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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