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LA에서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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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LA에서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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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아리홀

24일~11월 21일 네 차례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예술의전당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10월 22일 오후 6시 30분 오페라 ‘춘향탈옥’, 11월 5일 오후 6시 30분 클래식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스터스 시리즈 I’,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SAC on Screen’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SAC on Screen’은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대사와 연주 등을 담은 입체적인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통하고 있다. 이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예술 시리즈는 출연 배우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활용해 여러 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무대를 포착해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 모습을 화면에 담아 공연 당시의 현장감을 최대한 살려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은 KCCLA 웹사이트 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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