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폭죽 터뜨렸다 30만 달러 벌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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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죽 터뜨렸다 30만 달러 벌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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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턴시, 강력 단속 

18명에 100만달러 부과 


 

오렌지카운티 스탠턴시의 한 홈오너가 지난 독립기념일에 불법으로 수 백개의 폭죽으로 터뜨렸다가 거액의 벌금 폭탄을 맞았다. 


스탠턴시는 “이 홈오너가 독립기념일 하루에만 총 300개의 폭죽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며 폭죽 1개당 1000달러,총 3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쇼버 시장은 "5시간 동안 연달아 300개의 폭죽이 터지는 소리를 생각해보라"며 "이웃 주민들이 견디기 힘든 피해를 준 것"이라며 벌금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스탠턴시는 독립기념일을 포함해 최근 총 18건의 불법 폭죽 사용을 적발해 약 1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다른 17명의 위반자들 역시 1000달러에서 수 십 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다. 


스탠턴시는 “불법 폭죽 사용을 적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감시하고 증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폭죽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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