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가주 제1기 시범단 오디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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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전
30여 명 참가 ··· 태권도 위상 제고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가 주관한 제1기 국기원 캘리포니아 시범단 오디션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오디션에는 약 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미국 내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신용섭 지부장, 김진섭 사무총장, 이준희 이사, 석진유 이사, 김진섭 시범단 감독, 최재혁 심판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시범단 창단을 함께 축하했다.
신용섭 지부장은 “제1기 시범단 창단은 국기원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미국 내 태권도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비록 일부 지원자들은 아쉽게 탈락했으나, 지부 측은 오는 11월 추가 오디션을 통해 더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섭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발된 시범단원들이 태권도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범단 활동을 통해 태권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기원 캘리포니아는 제1기 시범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연과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