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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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시간전

민주당 3선 국회의원
장흥 출신 노동운동가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새 정부 첫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63·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김 신임 청장은 3선(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지낸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재외동포청 설치 법안을 대표 발의해 동포사회 발전과 해외동포 업무의 통합 관리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김 신임 청장은 부천지역 금속노조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운동을 거쳐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3비서관을 지냈고, 2012년 경기 부천 원미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기록했다. 국회 정보위원장,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며 입법 활동을 이어갔다.
▲전남 장흥 ▲성균관대 사회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제학과 ▲ 부천지역 금속노조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 3비서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