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테네시주 내쉬빌서

UNIVISION(채널34) 생중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모드'의 첫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9일 오후 6시(LA시간) 테네시주 내쉬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13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FIFA 랭킹 15위)과의 경기에 이은 9월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이다. 

손흥민이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A매치 통산 출전이 136경기로 늘어나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현 감독과 역대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상대인 멕시코는 북중미 카리브해 축구연맹(CONCACAF) 소속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고, 7월 막을 내린 CONCACAF 골드컵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북중미 최고의 팀이다. 오늘 경기는 LA지역에서 공중파 UNIVISION(채널34)과 케이블 채널 TUDN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