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 라스베이거스서 임시 대의원 총회
웹마스터
피플&스토리
09.05 12:18
라스베이거스 골드코스트 호텔에 모인 재미대한체육회 임시 대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재미대한체육회
제23회 미주체전 결과 및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 등 현안 집중 논의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달 30일 라스베이거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3회 미주체전' 결과 보고, 2025년도 상반기 결산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 결과가 상세히 보고됐다. 대회에는 미국 내 33개 지역 체육회에서 약 38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며 김성한 미주체전 조직위원장, 황철현 준비위원장, 크리스 김 댈러스 체육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 인준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허연이 LA 체육회장 ▲김민균 재미탁구협회장 ▲김유택 재미검도협회장이 새롭게 대의원으로 인준을 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106회 전국 체육대회' 준비상황도 보고됐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재미대한체육회는 재외동포 선수단 파견 및 지원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