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이민 당국 현대차 급습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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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시간전
연방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급습해 475명을 체포한 가운데 데이브 민 CA주 47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은 5일 성명을 통해 조지아주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한 연방 이민 당국의 조치에 대해 깊은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으로 보이는 급습 작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브 민 의원은 이번 급습 작전이 공포를 조장하고 외국인 혐오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와 제조 부문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대 자동차는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앞선 충격적인 조치는 미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려는 다른 외국기업들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민 의원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와 이민당국의 답변을 지속해서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