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불 수령시 5억8900만달러

1일 2등티켓 한장 LA서 판매

오늘 추첨되는 파워볼(Powerball) 복권 잭팟이 13억달러로 치솟으며, 역대 다섯 번째로 큰 상금 규모를 기록했다.

가주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이 해당 금액으로 상승했다. 현금 수령시 일시불 지급액은 약 5억 8900만 달러로 추정된다. 

1일 잭팟은 터지지 않았지만 전국에서 총 12장의 티켓이 파워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모두 맞춰 2등에 당첨됐다. 2등티켓 중 한 장은 샌퍼낸도밸리 셔먼오크스에 위치한 76 주유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금은 약 138만달러이다. 

나머지 당첨 티켓은 플로리다, 켄터키, 매사추세츠, 미시간,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몬태나,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판매됐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