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로 보는 한국문화' 전시회
LA한국문화원·LA코리아센터
오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문화원과 LA코리아센터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의 일상을 소재로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미디어아트로 보는 한국문화(Tradition in Motion: Korean Culture through Media Arts)'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디지털, 실감 및 AI 등 최신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표현된 융복합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대형 고화질 LED스크린을 통해 구현되는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기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일상을 색다르게 감상하고 한국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2년 도쿄와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새로 개관한 뉴욕의 한국문화원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던 미디어아트 전시는 9월에 새로운 작품들을 가지고 LA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LA전시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예술 등의 문화유산, 동시대의 현대예술 및 K-팝 등의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4일 오후 6시 LA코리아센터에서, 전시는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LA코리아센터),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한국문화원),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2시30분(한국문화원) 각각 진행된다. 저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