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갑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을 비롯한 톱7이 지난 24일 LA공연 피날레 무대에서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톱7이 28일 크루즈 선상 팬 행사에 깜짝 출연해 두 손을 들어 큰절을 올리려 하고 있다. 김용빈이 크루즈 선상공연 말미에 노래를 부르던 중 팬들의 요청에 손을 잡아주고 있다. 두 차례 매진을 기록한 윌셔이벨극장 공연 장면.(위에서부터)
‘미스터트롯3’ 톱7, 미주공연 마치고 오늘 귀국
미주조선일보 창간 6주년 기념 LA공연 2500석 매진
엘리트투어 주관 멕시코 크루즈 선상공연도 '대성황'
팬 행사에 깜짝 출연해 '큰절'로 작별의 아쉬움 표현
LA공연과 멕시코 크루즈 선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29일) 귀국길에 오르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톱7이 팬들의 엄청난 응원과 환대에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톱7은 귀국을 하루 앞두고 열린 선상 팬행사에 예정에 없던 방문을 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어 톱7은 “팬들 성원에 정말 행복한 무대를 가질 수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즉석에서 큰절을 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미주조선일보 창간 6주년을 기념해 미주공연에 나선 톱7은 지난 24일 LA 윌셔이벨극장에서 두 차례 2500명 전석 매진 공연을 펼쳤고, 엘리트투어 주관으로 팬들과 멕시코 크루즈 여행 중이던 지난 27일엔 선상 극장에서 300여 팬들을 상대로 갈라공연을 했다. 톱7 포함 총 27명의 공연팀은 지난 21일 LA도착해 LA와 멕시코 크루즈 선상공연까지 9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톱7에게 LA공연과 크루즈 선상공연은 대부분 새로운 경험이었다. 가수들은 첫경험의 셀럼과 기대를 미국 방문 전부터 미주조선일보를 통해 전하며 “최선을 다한 공연으로 한인 팬들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고, 실제 공연에서 ‘톱7 완전체’의 춤과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깜짝 출연한 팬 행사에서 먼저 마이크를 잡은 ‘진’ 김용빈은 "사실, 크루즈엔 못 올뻔 했다. 그런데, 여러분들과 함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여행도 같이 하고 식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분들 와 주셔서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선’ 손빈아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는 무대였다. 팬들과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지 고민했는데, 크루즈의 경우, 오히려 더 가까운 공간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노래할 수 있어서 에너지가 넘쳤다. 한인분들로부터 큰 힘을 얻고 간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천록담, 춘길, 남승민, 추혁진도 ‘팬들 덕분에 행복한 공연을 할 수 있었다”는 인사를 남겼다. 톱7의 막내 남승민은 “공연을 하는 동안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니 더욱 신나는 공연이 됐다“고 말했다. 특별히 추혁진은 크루즈 공연 후 “팬들의 뜨거운 호응 덕에 무척 행복한 무대였다. 내년에도 미주조선일보에서 불러준다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장소를 옮겨 가면 열린 공연에서 팬들도 가수들이 무대에서 펼쳐 보인 열정적인 무대에 열렬히 화답했다. 팬들은 “톱7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무대를 압도하는 그들의 트롯을 들으며 정말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LA와 멕시코 크루즈 공연엔 애리조나, 하와이,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 전국에서 팬들이 왔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 일본에서까지 팬들이 합류해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등 톱7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특별히, 크루즈 공연 때는 크루즈의 타민족 직원 100여 명이 작은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김용빈, 김용빈’을 외쳐, 공연을 함께 관람하던 한국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일본 교토에서 온 할머니와 손녀 팬은 손빈아와 최재명 팬들 자처하며 그들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객석에서 무대 근처로 내려와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응원에 가수들은 마이크를 잡으면 영혼을 다한 목소리를 끌어 내려고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춤을 추는 상황에서는 절도 있고 각 잡힌 동작으로 팬들의 흥을 끌어 내려는 진심이 읽혀질 정도였다.
‘미스터트롯3’ 톱7 공연을 미주 한인사회에 소개함으로써 커뮤니티가 화합하고 또, 문화 및 경제적 활력소를 제공한다는 미주조선일보의 기획에도 부합하는 무대가 됐다. 또한, 전 세계적 인기인 한류에 ‘K-트롯’도 당당히 합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주조선일보도 가수들의 완벽한 공연과 팬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한인타운의100년 전통의 이벨극장을 섭외하고, 음향 및 조명도 최신 설비로 추가하는 노력을 했다. 또, 비상사태에 대비해 임영빈 내과 전문의, 수잔 정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준환 외과전문의를 대기 및 동행하도록 했다.
한인사회의 명사회 콤비인 김형준, 우정아 씨가 LA와 크루즈 공연 사회를 맡아 한결 부드러운 진행을 유도했고, 팬들을 위해서는 한국 왕복항공권, 마사지 체어, 미주조선일보 구독권 등 푸짐한 경품 행사가 열려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미주 한인사회를 위해 하나가 된 서울메디칼그룹과 한미메디컬그룹(회장 리처드 박)이 타이틀 스폰서를 했고, H마트, 한식당 가빈,CBB은행 등 30여 기업이 특별 후원했다.
엔세나다(멕시코)·롱비치(LA)=김문호·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