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디나 2번, 탑승자 구조  

LA 인근 알타디나 지역의 2번 고속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1000피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지난 24일 오후 6시18분께 스마트폰을 통한 자동 긴급구조 문자를 받았다. CHP는 아이폰으로 발송된 문자에는 위도와 경도 등 위치가 나타났지만 스마트폰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 발신자와 직접 통화는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후  CHP는 도로변 제방 아래 약 1000피트 지점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차 안에 있던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탑승자의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동승자가 있었는지 여부도 불분명한 상태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