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유학생비자 6000여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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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시간전
폭행· 음주운전· 테러 외
팔레스타인 지지도 이유
향후 심사기준 강화 전망
올 들어 미국에서 취소된 유학생 비자가 6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 및 비자 규정 강화에 따른 것으로 이중 약 4000여건은 폭행, 음주운전, 절도 등이 이유였으며 200~300건은 테러 관련 활동과 연관이 있었다. 또 미국의 외교 정책에 반하는 활동도 비자 취소로 이어졌으며 팔레스타인 지지 활동에 참여했다가 비자가 취소된 유학생도 있었다.
유학생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감시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3-24학년도 기준 미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10만 명에 달한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