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별똥별 관측 ‘최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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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별똥별 관측 ‘최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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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팅 네트워크 '액션 네트워크’ 

하늘 투명도, 유성 활동 등 참고해 선정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별똥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스포츠 베팅 네트워크액션 네트워크(Action Network)’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캘리포니아는 하늘의 투명도, 고도, 유성 활동 기록, 천문 인프라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의 기상 데이터와 천문 관측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됐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가 해안과 내륙, 고산지대 다양한 지형을 보유해 사계절 내내 최적의 별똥별 관측 조건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에라네바다 산맥과 데스밸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등은 국내외 천체 관측가들에게 이미 알려진 명소로 꼽힌다. 지역들은 공해가 적고, 건조한 기후와 높은 고도 덕분에 선명한 밤하늘을 감상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순위의 평가 방식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천문 관측 경험은 기상 조건뿐 아니라 접근성, 숙박 인프라, 관측 장비 보유 여부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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