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자·위탁 청소년에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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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시간전
2년간 매월 1000달러씩
LA시의회 200만달러 배정
LA시의회는 지난 6일 가정폭력 피해자와 위탁 청소년 등을 위한 새로운 소득 보장시범 프로그램에 200만 달러를 배정했다.
시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시 회계감사관에게 9지구와 13지구에 각각 100만 달러를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STAY SAFE’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9지구의 커렌 프라이스 의원과 13지구의 휴고 소토-마르티네스 의원이 주도했다.
LA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와 위탁 가정 출신 또는 현재 위탁 상태인 16~24세 청소년에게 월 1000달러씩 2년간 지급할 예정이다.
프라이스 의원은 지난 2022년에도 기본소득 시범 프로그램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1월~2023년 3월 이를 시행했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