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굿즈 극성에 다저스.팬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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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굿즈 극성에 다저스.팬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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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LA 다저스의 짝퉁 굿즈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니버설 시티워크의 다저스 클럽하우스. /이해광 기자 



모자부터 유니폼까지

"뒤늦게 알아채" 하소연  




LA 다저스 인기가 상승하면서 가짜 굿즈도 덩달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에서 정품으로 알고 산 유니폼과 모자, 기념품 중 상당수가  짝퉁으로 드러나면서 다저스 팬들의 분노도 극에 달하고 있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 매체인 ‘인게임닷컴’이 지난 한해 동안 온라인상의 메이저리그 짝퉁 굿즈 관련 대화 13만3000건을 분석한 결과 다저스 관련은 8555건에 달해 뉴욕 양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레딧'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짝퉁 다저스 상품을 구입했다는 팬들의 하소연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구입한 짝퉁 굿즈 중에는 철자가 잘못된 무키 베츠 유니폼부터 햇볕에 그을린 자국이 남은 가짜 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뒤늦게야 알아챈 것으로 나타났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는 짝퉁 굿즈를 구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공식 홀로그램과 라이선스 태그가 있는지 확인하고 ▲eBay,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장터에서 허가받지 않은 셀러를 피하고 ▲현저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거나 shop, co 등 익숙하지 않은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는 웹사이트는 피할 것 등을 조언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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