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무용극 ‘광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에서 펼쳐진다. 

LA한인회가 주최하고, 미주한국무용협회가 주관하며 김응화 무용단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미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젊은 감각과 현대적인 요소를 적극 도입해 시대를 넘어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사의 찬미’ 등을 귀에 익은 노래들과 전통과 퓨전을 오가는 음악적 요소들이 극에 생동감을 더하게 된다. 여기다 극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전달하는 독특한 형식을 채택했다. 

티켓 가격은 30~100달러. 문의 (213) 270-3018 kimeunghwa.dance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