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선교교회, 커뮤니티 위한 특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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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10일 창립 40주년 무료 공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충현선교교회(담임목사 국윤권)가 LA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총 90여 명으로 구성된 충현선교교회 연합찬양대와 40명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UCLA에서 지휘를 전공한 이삼열 찬양위원장이 맡는다.
레퍼토리도 화려하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등이 이어지며 베토벤과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25년째 찬양대를 이끌어온 이삼열 찬양위원장은 “교회 내부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커뮤니티 행사”라며 “이를 계기로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충현선교교회 5005 Edenhurst Ave. LA
문의 (818)549-9191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