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추어탕] “물려받은 손 맛 이어가는 LA 최고 추어탕”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구포추어탕] “물려받은 손 맛 이어가는 LA 최고 추어탕”

웹마스터


이모 할머니 전통 방식 계승 ··· 추어불고기 인기

우버잇츠, 도어대쉬, 그립허브 등 배달앱에서 'goopojip'

 

구포추어탕은 40 전통의 구포 포구에서 시작한 이모 할머니의 전통 방식을 계승하여 김경옥 여사가 LA 한인타운 8가와 베렌도에 개업한 식당으로 한인타운 내에서 추어탕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 가까이 곳에서 담백한 고향의 맛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묵묵히 외길을 걸어오고 있기에 매니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실 추어탕은 지역마다 끓이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사골 국물에 두부를 넣는 서울식이나 고추장으로 칼칼하게 끓이는 원주식, 된장과 들깨 불린 물에 시래기로 맛을 내는 남원식에 비해 경상도식은 삶은 미꾸라지 국물에다 데친 얼갈이배추, 고사리, 토란대, 숙주나물 등을 된장에 버무려 끓이는데 먹기 직전에 향긋한 방아 잎을 넣는 특징이다.

이에 비해서 구포추어탕은 추어를 통째로 갈아 만드는 것이 아닌 일일이 손으로 으깨어 뼈를 채로 걸러내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 그러다 보니 구포추어탕만의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구포추어탕의 경우 다른 업소에서는 없는 추어 불고기 내놓고 있다. 추어튀김도 있지만 추어 불고기 20, 30 여성들에게 매우 만족도가 있다. 쌈에 싸먹는 재미도 있고 일단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언제나 ‘손님들에게 떳떳하자’고 생각하는 것이 비결이라는 구포추어탕은 해장국으로도 아주 그만이다. 추어탕은 들어가는 재료가 소박해서 예부터 서민의 음식이라고 불렸다.

추어탕은 고단백 강장식품으로 소화에 좋고, 젊음을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특히, ‘추어불고기 콤보 구수한 된장 시래기국 같은 담백한 국물 맛의 추어탕과 입에서 살살 녹는 추어 불고기, 신선한 겉절이와 다양한 반찬이 조화를 이루며,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두부튀김 인기다. 

어머니의 뒤를 이어 2대째 구포추어탕을 운영하는 박은주 대표는 “우버잇츠, 도어대쉬, 그립허브 등 모든 배달 플랫폼에서 'goopojip'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많은 방문을 강조했다.

한편 구포추어탕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이다.

전화: (213)384-5537

주소: 3071 W. 8th St. LA

이훈구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