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차저스 선수, 총기관련법 위반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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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시간전
라인배커 덴젤 페리먼
보석금 없이 구치소 수감
미 프로풋볼(NFL) LA차저스 소속 라인배커 덴젤 페리먼<사진>이 총기 관련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이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페리먼은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께 잉글우드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정차 명령을 받았으며, 이후 차량 수색 과정에서 총기 5정이 발견됐다. 이중 2정은 공격형 소총으로 분류되는 무기였다.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페리먼은 순순히 경찰 조사에 협조했으며, 총기 관련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보석금 없이 수감중이며, 오는 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페리먼의 에이전트는 “덴젤은 NFL에서 존경받는 베테랑 선수이며,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팀 동료”라며 “ 이번 사건을 가볍게 여기지 않지만 법에 따라 공정하게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차저스 구단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에 대한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