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얼굴 가린 단속' 금지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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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얼굴 가린 단속' 금지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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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퍼바이저위서 안건 상정


최근 연방 불체자 단속 요원들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공공장소에서 단속을 벌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LA카운티가 법 집행 요원들의 신원 은폐 행위를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재니스 한·힐다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30일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법 집행 요원들이 근무 중 일반 시민과 접촉할 경우 얼굴을 가리거나 신원을 숨기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례 초안 작성을 법무팀에 지시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는 법 집행 요원이 근무 중 시민들과 마주할 때 얼굴을 가리는 행위는 부적절하다”며 “이런 행위는 공공의 신뢰를 해치는 동시에 책임성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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