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유아, 엄마가 몰던 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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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24 11:29
롱비치 아파트서 참변
롱비치에서 1세 유아가 어머니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23일 롱비치 5500블록 애커필드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롱비치 경찰국(LBPD)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6시께 단지 내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발생했으며, 피해 아동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아이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망했다.
사고를 낸 여성은 차량을 천천히 이동중이었으며, 순간 아이가 차량 앞으로 걸어 나왔다. 여성은 아이를 보지 못한 채 차량을 움직였고, 이로 인해 아이가 차량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