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중보기도팀 연합 기도대회 성료
150여명 모여 4개 그룹, 4개 주제로 기도
남가주 중보기도팀 연합예배가 지난 16일 감사한인교회 예배실에서 150여명의 신자와 선교사, 목회자들이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한인교회 중보기도 사역자인 전영숙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감사한인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정찬군 목사(OC 목사회 부회장)의 기도, OC 목사회 특송에 이어서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 담임)의 설교가 있었다. 구봉주 목사는 시편 137편을 본문으로 ‘시온을 향하여 울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역사와 응답의 경험이 있는 시온을 향하여 울수 있는 중보기도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미주 한인 군목회 회장 최학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기도회가 이어졌다.
중보기도팀 연합기도회 사무총장인 강태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기도회에서는 기도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순영 목사의 비전제시에 이어서 4개 그룹이 4개의 주제를 두고 기도하였다. 제 1기도는 미국을 위한 기도로 현민정 목사(은혜한인교회)와 은혜한인교회 중보기도자들이 등단하여 기도했다. 현민정 목사는 지금 미국의 상황이 기도가 절실한 상황이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제 2기도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로 전영숙 전도사(감사한인교회)와 감사한인교회 중보 기도팀이 조국 대한민국의 현실을 하나님께서 주장해 달라고 기도했다. 제3기도는 세계와 선교지를 위한 기도로 김은목목사(남가주 교협 부회장, 평화교회)와 청교도 기도동역자 그룹이 등단하여 세계 평화를 위해, 선교지와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제4기도는 기도운동을 위한 기도였다. 심상은 목사(OC 교협 총무 이사, 갈보리선교교회)와 OC목사회, 교협 그리고 갈보리 선교교회 중보 기도팀이 함께 등단하여 11월 2일로 예정된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21인 초청 새벽 기도회, 남가주 중보 기도팀 연합기도운동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가 11월 2일로 예정된 다민족연합기도대회와 10월 9일로 예정된 중보기도팀 연합기도대회에서 다시 모여 기도하자고 광고했으며 오는 10월 18일에 예정된 다민족 지도자 초청 남가주 성지순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류종길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