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게 희망을" 구영순 독창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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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19일 오후 5시 미주평안교회
이스라엘 선교회 주최, 본지 등 후원
시니어들을 위로하고 옛 추억과 꿈,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제4회 소프라노 구영순 독창회’를 오는 19일 오후 5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ace, LA 90004)에서 갖는다. 구영순 독창회는 이스라엘선교회가 주최하며 미주조선일보LA, 서울메디컬, 클레버케어, 수호천사보험 등이 행사를 후원한다.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구영순씨(79, 사진)는 “중동에 선교사로 파송된 아들이 하나님께 쓰임 받음에 감사, 부족한 내게 늘 쓰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생각으로 늘 단정한 마음 가짐으로 시니어에 봉사하고 그분들에게 옛 추억과 꿈, 희망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성악을 전공하지 않았다. 한때 ‘성대마비’가 왔고 치유가 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부족한 자들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체험하면서 무대에 설 용기를 냈고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산다고 자부한다.
이번 공연 역시 한국가곡은 물론 성가곡, 이탈리아 가곡 등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며 그녀의 음악 멘토인 테너 오위영이 함께 한다. 반주에는 딸 구소라씨가 수고할 예정이다.
문의: (213) 595-4700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