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오디션 프로 '아메리칸 아이돌' 음악감독 부부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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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오디션 프로 '아메리칸 아이돌' 음악감독 부부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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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노 주택에서 피살된 로빈 케이(왼쪽)와 남편 토마스 델루카. /Facebook


엔시노 고급주택서 발생

용의자 정체 오리무중


지난 14일 샌퍼낸도밸리 엔시노의 고급주택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인기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음악감독 로빈 케이와 남편 토마스 델루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 매체 TMZ는 15일 사건 피해자가 이들 부부라고 단독 보도했다. 다만 LAPD는 공식적으로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한 주민으로부터 웰페어 체크 요청을 받고 경관들이 엔시노 4700블록 화이트 오크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남성과 여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KTLA와 인터뷰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주택에서는 사건발생 며칠 전 무단침입 시도가 있었다. 한 주민은 KTLA  카를로스 에레라 기자에게 “지난 10일 밤 주택의 세입자가 누군가가 담장을 넘으려 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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