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조선일보 창간 6주년을 축하합니다]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는 언론이 되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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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07 13:22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도의 정직성은 물론 공정성에서도 자타가 인정할 때 우리는 ‘정론직필’이라고 부릅니다. 미주조선일보는 지난 6년간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 왔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결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도 않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정론직필’을 실천하려면 때로는 올바른 비판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언론의 비판은 문제를 비난, 지적하는 것을 넘어 상황의 해결과 나아갈 방향과 대안까지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주조선일보는 한인사회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미주조선일보의 노력은 우리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6년의 걸음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기원하면서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