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품앗이운동본부,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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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시간전

12일까지 서부지역 순회 방문 ‘감사’인사 전해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12일까지 서부지역 순회방문 일정으로 열렸다.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한국전쟁 75주년, 한미동맹 72주년을 맞이하여 총 26명의 ‘땡큐 프롬 코리아(Thank you From KOREA) 품앗이 사절단’을 통해 참전국인 미국 서부지역(유타, 네바다)을 방문,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hank you From KOREA"는 H2O품앗이운동본부가 6.25전쟁 당시 참가했던 유엔참전국을 대상으로 일종의 품앗이를 하는 일종의 보훈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품앗이사절단은 전국 초․중․고 학생이 연평균 8,0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리틀 앰배서더로 선발된 어린이와 청소년션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필리핀, 미국 서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태국, 터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 이어 이번에 다시 미국 서부지역인 유타와 네바다지역을 방문했다.
사절단은 지난 2013년에도 서부지역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시더시티)을 방문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통해 큰 감동을 전했고 12년이 지난 올해 다시 미국 서부지역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난 바 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