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력난 심화, 신규 채용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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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시간전
가주 일부 신규· 기존 경관
1만5000달러 보너스 지급
캘리포니아의 경찰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신규 경관이 갈수록 ‘귀하신 몸’ 대접을 받고 있다.
LA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의 경관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자 않자, 각 경찰국들은 초봉을 대폭 상향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거액의 보너스까지 내세우며 경관 채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북가주의 발레호 경찰국은 총 200만달러의 예산을 통해 신규 경관 채용에 적극 나섰다. 신규 채용된 경관에게는 1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퇴직이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경관들에게도 1만5000달러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관 후보자를 추천해 채용되는 경우에도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토런스 경찰국도 지난해 신규 채용 경관에 대한 특별 보너스인센티브를 운영해 신입 경관은 4만달러, 경력직은 최대 10만달러를지급한 바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