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엄은자(왼쪽) 원장과 김홍래 이사장.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14일 개강

총 5개반 제공, 모든 강의 무료

이민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가 2025년 여름학기 무료 직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는 오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무 중심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개설강좌는 ▲옷 수선반(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12시) ▲핏텍반(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패턴 반(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홈패션반(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샘플반(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 등 5개 과정이다.

엄은자 원장은 “최근 자바시장과 패션 업계가 반이민 정책 등으로 위축되면서 강좌 수를 일부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며 “이럴 때일수록 기술 하나쯤은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옷 수선 기술은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모든 강의는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213)200-5775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