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년 역사 델몬트, 파산보호 신청
웹마스터
경제
07.02 15:32
135년 역사의 통조림 식품업체 델몬트푸즈(Del Monte Foods)가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일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델몬트푸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요 채권자들과 합의에 따라 뉴저지 파산법원에 파산법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9억1250만달러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했으며 파산 절차 동안 회사 운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법원에 제출한 신청서를 보면 자산과 부채는 1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사이로 추산됐다.
델몬트 푸즈는 과일·채소 통조림 브랜드 델몬트를 비롯해 육수 브랜드 칼리지 인, 차 브랜드 조이바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