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가 1일부터 무료 점심도시락 배급을 재개했다. 이날 배식은 LA시 노인국 지원으로 타운 내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에게 총 70개가 배포됐다. 시니어센터 무료 도시락 제공은 지난해 1월 시작했으나 시 예산부족으로 갯수가 줄었다가, 올해 4월 8일에 중단됐다. 배급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센터 1층에서 시작했으며, 음식업체 'Kitchen To Go'에서 불고기와 브로콜리, 스파게티면 볶음 도시락과 우유를 제공했다. 도시락을 받은 시니어들은 다울정 경내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담소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다. 도시락 배급은 월~금요일 오전 11시30분 진행되며 당분간 70개에서 시 예산 사정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 /시니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