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매니저가 폭행, 세븐일레븐 종업원 사망
웹마스터
사회
07.01 11:48

보스와 말다툼 끝에 참변
용의자는 현장서 도주
LA 할리우드 지역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여성 종업원이 업소의 여성 매니저와 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2시15분께 이 편의점에서 중범죄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두 여성 사이에 격한 말싸움이 벌어졌으며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부상을 입은 종업원은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종업원은 치명적 뇌손상으로 인해 ‘임상적 사망선고(clinically dead)’를 받은 상태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