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독립기념일 연휴 대규모 불법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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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01 15:33

가용 가능 순찰인력 총동원
독립기념일 연휴(4~6일)를 맞아 수백만명의 가주민들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대규모 불법운전 단속에 나선다.
CHP는 이번 연휴기간 가용 가능한 모든 순찰인력을 투입해 프리웨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HP는 “연휴기간 모든 가용 인력이 총출동해 음주운전, 과속운전, 난폭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CHP가 공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5시 59분까지 24시간 동안 실시된 단속에서 총 1만8000건 이상의 교통법규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이중 1만2100건 이상은 속도 위반이었으며, 산만한 운전으로 인한 적발은 860건, 안전벨트 미착용은 약 500건에 달했다.
같은기간 음주운전(DUI) 체포도 약 400건에 이르렀으며, 교통사고로 사망자는 총 11명이었다.
구성훈 기자